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옴 마리우스(DC 확장 유니버스) (문단 편집) === [[아쿠아맨(영화)|아쿠아맨]] === [include(틀:DC 확장 유니버스/빌런)] [[파일:아쿠아맨1_옴.jpg]] >Today we unite our kingdoms. >'''TOMORROW WE SCORCH THE SURFACE!''' >'''RISE ATLANTIS!''' >(오늘 우리는 왕국들을 통일하고, >'''내일은 육지를 불태울 것이다!''' >'''일어나라 아틀란티스여!''') 옴 마리우스는 아틀란티스의 왕으로서, 제벨의 왕인 [[네레우스]]와 회의를 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등장한다. 옴은 자신들을 위협하는 지상을 하루라도 빨리 치기 위해 심해의 모든 왕국들이 동맹을 맺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7왕국중 4왕국의 동의가 필요한데 2왕국은 예전에 멸망해 버렸고 트렌치는 괴물이 되어버렸으니 자기를 끌어들여 나머지 2왕국을 설득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네레우스는 그의 지상 침공 계획을 반대하며 오히려 옴의 진짜 속셈은 “오션 마스터”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는다. 그리고 내레우스는 옴이 자신의 이부형인 [[아서 커리(DC 확장 유니버스)|아서 커리]]의 존재 때문에 정통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옴은 이에 오션 마스터는 부수적인거고 아서는 자신들과 같지 않다고 반박한다. 그렇게 열띈 토론을 이어가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아쿨라급 잠수함|러시아 해군 잠수함]]이 두 왕국을 폭격한다. 옴이 나서 잠수함을 박살내지만,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 이에 분개한 네레우스는 지상을 쳐야한다는 옴의 의견에 동조하고, 그에 대한 메세지로서 지상이 바다에 버린 온갖 쓰레기들이 담긴 바닷물을 끌어모아 쓰나미를 만들어 지상을 공격한다. 그러나 사실 그 잠수함은 옴이 바다 해적들에게 황금을 주고 입수한 것으로, 자신을 도발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네레우스의 마음을 돌리도록 일부러 회의장을 공격하도록 했던 것이였다.[* 정작 네레우스도 이런 옴의 뒷공작을 어느 정도 눈치는 채고 있었다. 다만 네레우스도 마찬가지로 지상과의 전쟁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속는척 하며 옴에게 동조한 것.] 옴은 군대를 보내 잠수함에 대한 보수로 해적 [[블랙 만타(DC 확장 유니버스)|블랙 만타]]에게 황금을 주지만, 잠수함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아쿠아맨에게 죽은 것에 분개하고 있던 블랙 만타는 황금따위 필요없고 아쿠아맨을 죽여야겠다고 한다. 옴은 아서의 아틀란티스 잠입을 알게 되어 정예병과 친위대를 보낸다. 아서는 열심히 맞서지만, 결국 패배하고 납치당한다. 왕궁에 묶인 채 끌려온 아서. 옴은 안 그래도 자신의 정통성을 흐리게 만드는 잡종 형인 아서가 지상 침략을 막으러 왔다는 사실을 듣자 분개한다. 지상의 해양 오염과 무분별한 남획으로 이미 지상에 대한 불만은 하늘을 찌르는 상태라고 연설한다. 게다가 아서를 어머니 [[아틀라나(DC 확장 유니버스)|아틀라나]]가 처형당한 원흉으로 여겨 증오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막상 자신의 이부 형을 직접 만나게 되자 죽이는 게 망설여진다며 지금이라도 지상으로 돌아가라며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는 걸 보면 아서에 대한 감정은 애증에 가까운 듯.] 옴은 자신의 정통성을 완전히 입증받기 위해 고대부터 있었던 왕권 다툼 방식인 불의 고리라는 투기전을 아서에게 신청하고, 만일 아서가 이기면 지상 침공을 멈추겠다는 옴의 제안을 들은 아서는 그를 받아들인다. 참고로 벌코에 말에 의하면 결투 신청을 한 것 자체가 옴의 계략이었다. 옴은 결투를 준비하는 동안 제벨의 공주이자 약혼녀인 [[메라(DC 확장 유니버스)|메라]]에게 어머니의 팔찌를 선물하고 메라는 자식 둘이 목숨 걸고 싸우는 걸 네 어머니가 좋아하겠냐며 설득하려고 한다. 아서와 결투를 준비하며 옴은 아서의 죽음까지는 바라지 않는다며 그에게 마지막으로 집에 갈 기회를 주겠다고 하지만, 아서는 물러서지 않는다. 결국 둘은 맹렬히 싸우게 되고, 아서를 궁지까지 몰아붙인 옴은 아서가 쓰던 어머니의 창까지 두동강을 내버리며 승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서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때 난입한 메라의 수중 마법 때문에 쓰러지게 되고, 그 사이 메라와 아서는 도망친다. 분노한 옴은 함선을 타고 둘을 쫓지만, 기지를 발휘해 고래 속에 모습을 숨긴 아서와 메라를 발견 못하고 용암속으로 침몰한 수중선을 보며 둘이 죽은 줄로만 안다. 이에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슬퍼하는 기색을 보인다. 옴은 지상 침공을 위해서 피셔맨 왕국을 설득하러 가는 도중에 영문 모를 추적 장치를 통해 그들의 생존을 알아낸다.[* 그 추적 장치의 정체는 바로 옴이 메라에게 어머니의 유품이랍시고 선물로 줬던 팔찌다.] 그들의 죽음에 슬퍼했던 만큼 오히려 배신감에 치를 떨며 노발대발, 당장 이들을 추적해서 둘 다 '처형'시키겠다고 하지만 네레우스가 메라는 자신의 후계자이니 처형하면 동맹은 끝이라고 선포하고 벌코 역시 피셔맨 왕국이 근처라면서 만류하자 옴은 미묘한 표정을 짓더니[* 이때부터 옴은 폭주하며 극단적인 모습을 보인다.] 역시 현명하다고 벌코를 칭찬하며 그 말대로 일단 피셔맨 왕국부터 가기로 하고 대신 친위대에게 '생포'해 오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곧이어 네레우스와 벌코 몰래 블랙 만타와 다시 접촉해서 지상에서 아서와 메라를 '살해'해 줄 것을 의뢰하고 블랙 만타는 이를 혼쾌히 받아들인다.[* 이 때 옴이 단순히 의뢰만 한 게 아니라 아틀란티스의 발전된 무기와 방어구까지 제공해주면서 이를 자신에게 맞게 개조하면서 진짜 블랙 만타로 탄생하게 된다.] 이후, 피셔맨 왕국을 방문하는데 피셔맨 왕은 자신의 지상 침공 계획을 반대하고 지상을 지배하는게 아니라 지상인들을 교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견이 엇갈리자 옴은 피셔맨 왕국의 왕을 의도적으로 도발한 다음 곧바로 시해해 버린다.[* 옴의 도발에 피셔맨 측은 흥분해서 무기를 겨누었을 뿐 공격하지는 않았다.] 그러고 나서 공주를 왕으로 세우고 협박해서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다.[* 옴이 피셔맨 왕을 죽이자 곧바로 네레우스가 친위대를 죽이고 공주를 협박하는걸 보면 애초부터 협상이 결렬되면 둘이서 무력행사를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피셔맨을 굴복시킨 옴은 예전부터 아서를 돕고 있던 벌코의 음모를 알고 있었다며 커밍아웃, 그를 유폐시켜 버리고[* 앞서 아서가 아틀란티스에 잠입하자 마자 알아낸 것도. 메라의 배신을 미리 감지해 뜬금 없이 추적장치를 유품이라 속여 부착시킨 것도 벌코를 감시하다 알아낸 것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왕국인 브라인도 굴복시키고 지상의 침공을 준비하려한다. 브라인과의 동맹을 맺기만 하면 모든 계획이 성공하는 상황. 이에 옴은 아틀란티스/제벨/피셔맨 삼국의 전군을 이끌고 브라인을 대대적으로 침략한다. [[파일:Ocean_Master_Aquaman-2.jpg]] >'''Not Your Highness. Call me...Ocean Master.''' >(왕이 아니다. [[오션 마스터]]라고 불러라.) 브라인 왕의 팔을 자른 옴은 그에게 항복을 권하며 자신이 오션 마스터가 될 것이라는 야욕을 제대로 선보인다. 브라인 왕이 이에 반항하자, 옴은 그를 죽이려 하지만, 선택받은 왕만이 가질 수 있다는 전설의 보물인 아틀란 왕의 삼지창을 얻은 아서가, 그 창의 수호 괴물인 카라텐을 데리고 나타나며 저지된다. 분노한 옴은 전군에게 명령해 카라텐과 아서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삼국군은 카라텐의 엄청난 공격에 속수무책 당한다. 심지어 아서가 창의 힘을 통해 모든 해양 생물을 조종할 수 있게 되자, 자신의 군대가 타고 있는 각종 바다 생물들이 오히려 군대를 공격하기 까지 한다. 그러나 옴은 포기하지 않고 아서와 맞서고, 폭발해 수면 위로 떠오른 함선 위에 극적으로 올라가 아서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그사이 아틀란티스군과 네레우스는 아서가 아틀란의 삼지창을 얻었고 카라덴과 트렌치를 이끌어 전설이 사실임을 입증했기에 아서를 진짜 왕으로 추대하기로 한다. 지상전에 익숙치 않은 옴과는 달리, 아서는 지상에서 벌코에게 배운 기술을 활용해 옴을 몰아붙이고, 결국 옴이 지니고 있던 자신의 아버지의 창은 아서에 의해 완전히 박살난다. 옴은 자기가 패배했으니, 자기를 죽이라고 외친다. 그때, 자신의 아버지에게 처형당한 줄만 알았던 어머니 아틀라나가 나타나 아서가 자신을 구해줬다며 서로를 죽이는 짓은 이제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아틀라나는 아서만큼이나 옴도 사랑하지만 지상과 바다는 같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상을 지닌 아버지로부터 강제적으로 교육받은 옴이 틀렸다는 이야기를 하며, 지상과 바다는 하나라고 얘기해준다. 죽은 줄 알고 있던 어머니 [[아틀라나(DC 확장 유니버스)|아틀라나]]가 돌아오자 옴은 어안이 벙벙해 하면서도 매우 기뻐한다.[* 패배하고 왕위를 잃음과 동시에 감옥행이 결정된 순간에 기쁨의 미소를 지을 정도이다.] 그리고 어머니를 살린 게 아서라는 사실을 알자 마음이 약간 풀어진다. 결국 옴은 순순히 항복해 벌코와 아서를 왕으로 인정하게 된 아틀란티스군에 의해 체포된다.[* 이때 감옥에서 해방되어 군사를 끌고 온 벌코로부터 전에 벌코를 유폐할때 옴 자신이 직접 했던 말인 "끌고 가서 밖이 잘 보이는 방에 가두라"는 말을 똑같이 듣게 된다.] 결과론적으론 약혼녀였던 메라도, 왕위도 이부형에게 빼앗긴 씁쓸한 결말을 맞이했다. 하지만 결국 형과 바깥 세상에 대한 증오의 근원이었던, 어머니 생사 여부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얻은 것도 굉장히 큰 인물이다. 그리고 메라와 약혼하긴 했지만 메라가 함께 도주하던 아쿠아맨에게 '어디까지나 나라와 백성을 위한 결혼이었다'고 대놓고 말한 점, 메라가 아쿠아맨과 도망가자 옴이 블랙 만타를 시켜 '둘 다 처치하라'고 아예 살인을 청부한 점을 감안하면 어디까지나 애정 없는 정략결혼임을 알 수 있다. 메라의 배신으로 분노했을지언정 실연당하는 고통까지 겪었다고는 볼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